[번역] Go 둘러보기 - bytes + strings 패키지

Nov 2, 2016 00:00 · 7067 words · 15 minute read go walkthrough bytes strings

Go Walkthrough 시리즈의 Go Walkthrough: bytes + strings packages를 번역한 글입니다.

우린 지난번 포스트에서 바이트 스트림을 다뤄봤는데 가끔은 제한적인 범위에서, 인메모리 바이트 슬라이스를 가지고 작업해야 할 수도 있다. 바이트의 리스트로 작업 하는 것은 충분히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bytes 패키지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엣지 케이스와 일반적인 연산들이 있다. 우리는 또한 strings 패키지는 문자열 작업을 위한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API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이 포스트에서는 이 strings 패키지에 대해 파헤쳐 볼 것이다.

이 포스트는 표준 라이브러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Go 둘러보기 시리즈의 일부이다. 기존에 생성된 문서(자동으로 생성된 Go 문서)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이는 패키지를 실제 상황에서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표준 패키지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컨텍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질문이나 코멘트가 있다면 트위터에서 @benbjohnson로 찾아오면 된다.

바이트와 스트링의 간단한 비교

Rob Pike는 strings, bytes, runes, and characters에 대한 훌륭한 포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이 포스트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관점에서 좀 더 간결한 정의를 제공하려고 한다.

바이트 슬라이스는 변형 가능하고, 크기 조절이 가능한 연속적인 바이트 리스트를 나타낸다. 그럼 이제 이게 무슨 뜻인지를 알아보자.

바이트 슬라이스가 하나 주어졌다:

buf := []byte{1,2,3,4}

이는 변형 가능하므로 원소 갱신이 가능하다:

buf[3] = 5  // []byte{1,2,3,5}

이는 크기 조절이 가능하므로 축소 또는 확장이 가능하다:

buf = buf[:2]           // []byte{1,2}           
buf = append(buf, 100)  // []byte{1,2,100}

그리고 이는 연속적이므로 메모리상에서 각 바이트는 다른 바이트의 바로 뒤에 위치한다:

1|2|3|4

반면에, 문자열은 변형 불가능하고, 고정된 크기의 연속적인 바이트 리스트를 나타낸다. 이는 문자열은 갱신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 새로운 문자열을 생성하는 수 밖에 없다. 이는 성능 관점에서 중요하다. 고성능 코드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문자열을 생성하면 가비지 컬렉터에 많은 부하가 추가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점에서, 문자열은 UTF-8 데이터로 작업 할 때 사용하기 쉬우며 바이트 슬라이스를 사용할 수 없는 맵(map)의 키값으로도 쓰일 수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API는 문자 데이터를 포함하는 인자에 문자열을 사용한다. 반면에, 바이트 슬라이스는 바이트 스트림을 처리하는 등의 로우(raw) 바이트를 다룰 때 사용하기 좋다. 이는 또한 새로 할당을 하지 않고 데이터를 재사용 해야할 경우에 유용하다.

스트림을 위한 문자열&슬라이스 개조하기

바이트와 문자열 패키지의 가장 중요한 특징중 하나는 io.Reader와 io.Writer로 인메모리 바이트 슬라이스와 문자열을 인터페이싱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인메모리 Reader

Go 표준 라이브러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툴 두 가지는 bytes.NewReader와 strings.NewReader 함수이다:

func NewReader(b []byte) *Reader
func NewREader(s string) *Reader

byte : byte, (byte)Reader : Reader, string : string, (string)Reader : Reader

이 함수들은 인메모리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을 래핑하는 io.Reader 구현체를 반환한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한 Reader가 아니다. 이들은 io의 io.ReaderAt, io.WriterTo, io.ByteReader, io.ByteScanner, io.RuneReader, io.RuneScanner, & io.Seeker를 포함하는 읽기와 관련된 모든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있다.

나는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이 bytes.Buffer에 쓰여지고 이 버퍼가 Reader로써 사용되는 코드를 자주 본다:

var buf bytes.Buffer
buf.WriteString("foo")
http.Post("http://example.com/", "text/plain", &buf)

그러나, 이 방법은 힙 메모리 할당을 발생시켜 느려지고 추가적인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다. 더 좋은 방안은 strings.Reader을 사용하는 것이다:

r := strings.NewReader("foobar")
http.Post("http://example.com", "text/plain", r)

이 방법은 io.MultiReader를 사용함으로써 여러개의 문자열 또는 바이트 슬라이스를 가지고 있을 때에도 잘 동작한다:

r := io.MultiReader(
        strings.NewReader("HEADER"),
        bytes.NewReader([]byte{0,1,2,3,4}),
        myFile,
        strings.NewReader("FOOBAR"),
)

인메모리 Writer

바이트 패키지는 Buffer라고 부르는 io.Writer의 인메모리 구현체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io.Closer와 io.Seeker를 제외한 io 인터페이스의 거의 모든 것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엔 버퍼의 끝에 문자열을 쓰기위한 WriteString()이라는 헬퍼 메서드도 있다.

나는 유닛 테스트에서 서비스에서 나오는 로그들을 캡쳐하기위해 Buffer를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여러분은 이를 log.New()의 인자로써 전달할 수 있으며 나중에 출력값들을 검증할 수 있다:

var buf bytes.Buffer
myService.Logger = log.New(&buf, "", log.LstdFlags)
myService.Run()

if !strings.Contains(buf.String(), "service failed") {
        t.Fatal("expected log message")
}

Buffer : Buffer, LstdFlags : LstdFlags, Contains : Contains, String : String, Fatal : Fatal

그러나, 나는 프로덕션 코드에서는 Buffer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름이 Buffer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목적에 좀 더 특화된 bufio 패키지가 있기 때문에 Buffer를 버퍼 읽기와 쓰기에 사용하지 않는다.

패키지 구조

바이트와 문자열 패키지의 첫인상은 큰 패키지처럼 보이지만 이는 단지 그냥 간단한 헬퍼 함수들의 컬렉션이다. 우리는 이들을 몇 개의 카테고리로 그룹핑 할 수 있다.

  • 비교 함수 (Comparison functions)
  • 검사 함수 (Inspection functions)
  • 접두/접미 함수 (Prefix/suffix functions)
  • 교체 함수 (Replacement functions)
  • 분할 & 결합 함수 (Splitting & joining functions)

함수들이 어떻게 함께 그룹핑 되는지를 이해한다면, 대형 API에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비교 함수

두 개의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을 가지고 있을 때 다음 두 질문중 하나를 질문해야 할 수도 있다. 첫째, 두 객체가 동일한가? 둘째, 정렬시 어떤게 앞쪽에 위치하는가?

동일성

Equal() 함수는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준다:

func Equal(a, b []byte) bool

byte : byte, bool : bool

이 함수는 바이트 패키지에만 존재하는데 문자열은 == 연산자로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일함을 확인하는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한 가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실수는 대소문자에 무관하게 동일함을 확인하기 위해 strings.ToUpper()를 사용하는 것이다.

if strings.ToUpper(a) == strings.ToUpper(b) {
    return True
}

이는 새로운 문자열에 대한 2번의 할당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점이 있다. 좀 더 나은 방법은 EqualFold()를 사용하는 것이다:

func EqualFold(s, t []byte) bool
func EqualFold(s, t string) bool

byte : byte, string : string, bool : bool

“Fold"라는 용어는 Unicode case-folding을 말한다. 이는 A-Z에 대한 일반적인 대소문자 규칙뿐만 아니라 ϕ의 φ로의 변환과 같은 다른 언어에 대한 규칙까지 포함한다.

비교

우리는 두 개의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의 정렬 순서를 결정하기 위해 Compare()를 사용할 것이다.

func Compare(a, b []byte) int
func Compare(a, b string) int

byte : byte, string : string, int : int

이 함수는 ab 보다 작을 땐 -1, ab 보다 클 땐 1, 그리고 ab 가 같을 땐 0을 반환한다. 이 함수는 strings 패키지에도 존재하는데 이는 단지 바이트 패키지와의 대칭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Russ Cox도 함수의 주석에 써있는 “기본적으로 그 누구도 strings.Compare를 사용해선 안된다“라는 말을 언급하며, 내장 연산자인 < 와 >를 대신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정렬을 하기 위해 바이트 슬라이스가 다른 바이트 슬라이스보다 작은지에 대한 여부를 알고 싶을 것이다. sort.Interface는 Less() 함수를 위해 이를 필요로한다. Less()는 Compare()의 세 가지 값을 갖는 반환값의 부울값으로의 변환을 필요로한다. 우리는 단순히 이 값이 -1과 같은지를 확인한다:

type ByteSlices [][]byte

func (p ByteSlices) Less(i, j int) bool {
        return bytes.Compare(p[i], p[j]) == -1
}

검사(Inspection) 함수

바이트와 문자열 패키지는 바이트 슬라이스와 문자열내에서 데이터를 찾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제공한다.

카운팅

만약 여러분이 유저의 입력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다면, 특정 바이트가 존재하는지 (또는 존재하지 않는지)를 검증하는건 중요하다. 하나 이상의 부분 슬라이스 또는 부분 문자열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Contains()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func Contains(b, subslice []byte) bool
func Contains(s, substr string) bool

byte : byte, string : string, bool : bool

예를 들면, 여러분이 부적절한 특정 단어들을 가진 입력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if strings.Contains(input, "darn") {
        return errors.New("inappropriate input")
}

부분 슬라이스나 부분 문자열이 정확히 몇 번 사용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선, Count()를 사용할 수 있다:

func Count(s, sep []byte) int
func Count(s, sep string) int

byte : byte, string : string, int : int

Count()의 또 다른 사용은 문자열에 있는 룬의 갯수를 반환하는 것이다. sep 인자에 빈 슬라이스나 빈 문자열을 전달하면 Count()는 룬의 갯수 + 1을 반환할 것이다. 이는 바이트 수를 반환하는 len()과는 다르다. 이 차이점은 멀티바이트 유니코드 문자들을 다룰 때 중요하다:

strings.Count("I ❤ ☃", "")  // 6
len("I ❤ ☃")                // 9

첫번째 줄은 룬이 5개만 있기 때문에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Count()는 룬 갯수 + 1을 반환한다는 걸 기억하라.

인덱싱

내용을 단언하는건 중요하지만 가끔은 부분 슬라이스나 부분 문자열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인덱스 함수를 사용하면 가능하다:

Index(s, sep []byte) int
IndexAny(s []byte, chars string) int
IndexByte(s []byte, c byte) int
IndexFunc(s []byte, f func(r rune) bool) int
IndexRune(s []byte, r rune) int

각기 다른 상황을 위한 여러개의 인덱스 함수들이 있다. Index()는 멀티바이트 부분 슬라이스를 찾는다. IndexByte()는 슬라이스에서 단일 바이트를 찾는다. IndexRune()은 UTF-8로 해석된 바이트 슬라이스 내에서 유니코드 코드 포인트를 찾는다. IndexAny()는 IndexRune()처럼 동작하지만 한 번에 여러 개의 코드 포인트를 검색한다. 마지막으로, IndexFunc()는 바이트 슬라이스에서 매칭될 때까지 각각의 룬을 검사하는 커스텀 함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의 끝의 첫번째 인스턴스를 검색하기 위한 함수의 매칭 세트도 있다.

LastIndex(s, sep []byte) int
LastIndexAny(s []byte, chars string) int
LastIndexByte(s []byte, c byte) int
LastIndexFunc(s []byte, f func(r rune) bool) int

나는 인덱스 함수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보통 파서와 같은 좀 더 복잡한 것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접두사, 접미사 & 트리밍(Trimming)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의 처음이나 끝부분의 내용을 가지고 작업하는 일은 검사의 특수한 경우지만 이는 한 섹션으로 다룰만큼 중요하다.

접두사 & 접미사 확인하기

접두사는 프로그래밍에서 자주 등장한다. 예를 들면, HTTP 경로는 보통 공통 접두사를 갖는 기능별로 그룹핑된다. 또 다른 예는 유저를 멘션하기 위한 “@“와 같은 문자열 첫부분의 특수 문자들이다.

HasPrefix()와 HasSuffix() 함수로 이러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func HasPrefix(s, prefix []byte) bool
func HasPrefix(s, prefix string) bool

func HasSuffix(s, prefix []byte) bool
func HasSuffix(s, suffix string) bool

byte : byte, string : string, bool : bool

이 함수들은 너무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내가 본 한가지 흔한 실수는 개발자들이 길이가 0인 값을 확인하는 것을 잊어버릴 때이다:

if str[0] == '@' {
        return true
}

이 코드는 간단해 보이지만 만약 str이 빈 문자열이라면 프로그램은 패닉을 발생 시킬 것이다. HasPrefix() 함수는 여러분을 위해 이 유효성 검증을 포함하고 있다:

if strings.HasPrefix(str, "@") {
        return true
}

HasPrefix : HasPrefix()

트리밍(Trimming)

bytesstrings 패키지에서의 “trimming"이라는 용어는 바이트 슬라스나 문자열의 첫부분 그리고/또는 끝부분에 있는 바이트 또는 룬들을 제거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한 가장 일반적인 함수는 Trim()이다:

func Trim(s []byte, cutset string) []byte
func Trim(s string, cutset string)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이는 문자열의 첫부분과 끝부분에서 cutset의 모든 룬을 제거할 것이다. 여러분은 또한 TrimLeft()와 TrimRight()를 사용하면 각각 문자열의 첫부분에서만 또는 끝부분에서만 룬을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트리밍은 정말 흔하지 않다. 대다수의 경우는 공백 문자를 없애는 일이며 이를 위해 TrimSpace()를 사용할 수 있다:

func TrimSpace(s []byte) []byte
func TrimSpace(s string)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n\t” cutset을 가지고 트리밍을 하는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TrimSpace()는 모든 유니코드로 정의된 공백을 트리밍 한다. 이는 스페이스, 개행, 그리고 탭 문자 뿐만 아니라 thin space 또는 hair space와 같은 특이한 공백도 포함한다,

TrimSpace()는 그냥 트리밍을 위해 전행(leading)과 후행(trailing) 룬들을 평가하는 함수인 TrimFunc()의 씬 래퍼이다.

func TrimSpace(s string) string {
        return TrimFunc(s, unicode.IsSpace)
}

이는 여러분이 자체적으로 후행 문자만을 위한 공백 트리머를 생성하는걸 쉽게 만들어준다.

TrimRightFunc(s, unicode.IsSpace)

TrimRightFunc : TrimRightFunc

마지막으로, 문자셋 대신 접두사나 접미사만을 트리밍 하고싶은 경우엔 TrimPrefix()와 TrimSuffix() 함수를 사용하면 된다:

func TrimPrefix(s, prefix []byte) []byte
func TrimPrefix(s, prefix string) string

func TrimSuffix(s, suffix []byte) []byte
func TrimSuffix(s, suffix string)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이들은 만약 여러분이 접두사나 접미어를 교체하고 싶은 경우 HasPrefix()와 HasSuffix() 함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나는 나의 설정 파일 경로에 대한 배쉬 스타일의 홈 디렉토리 완성을 구현하기 위해 이를 사용한다.

// 유저의 홈 디렉토리를 찾는다.
u, err := user.Current()
if err != nil {
    return err
} else if u.HomeDir == "" {
    return errors.New("hoem directory does not exist")
}

// 물결표 대시 접두사를 홈 디렉토리로 교체.
if strings.HasPrefix(path, "~/") {
    path = filepath.Join(u.HomeDir, strings.TrimPrefix(path, "~/"))
}

교체 함수

기본 교체

부분 슬라이스나 부분 문자열을 교체하는건 때때로 필수적이다. 대부분의 단순한 경우엔, Replace() 함수면 다 된다:

func Replace(s, old, new []byte, n int) []byte
func Replace(s, old, new string, n int)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이는 문자열에서 old 에 해당하는 모든 인스턴스를 new 로 바꿀 것이다. 교체의 횟수를 제한하려면 n 을 음이 아닌 정수로 지정하면 된다. 이 함수는 사용자 정의 템플릿에서 간단한 플레이스홀더를 가지고 있을 때 유용하다. 예를 들면, 유저가 “$NOW"를 지정하면 이를 현재 시각으로 교체하도록 할 수 있다;

now := time.Now().Format(time.Kitchen)
println(strings.Replace(data, "$NOW", now, -1))

Now : Now, Format : Format, Kitchen : Kitchen, Replace : Replace

만약 다중 매핑을 가지고 있다면 strings.Replacer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는 strings.NewReplacer()에 old/new 쌍을 지정하여 사용한다.

r := strings.NewReplacer("$NOW", now, "$USER", "mary")
println(r.Replace("Hello $USER, it is $NOW"))

// 출력값: Hello mary, it is 3:04PM

NewReplacer : NewReplacer, Replace : Replace

대소문자 교체

여러분은 대소문자 케이싱(casing: 문자 케이스 캐스팅)이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Go는 유니코드를 가지고 동작하며 유니코드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문자 케이싱은 3가지 타입이 있다: 대문자(upper case), 소문자(lower case) 그리고 타이틀 케이스(title case).

대문자와 소문자는 대다수의 언어에서 간단하며 여러분은 ToUpper()와 ToLower()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func ToUpper(s []byte) []byte
func ToUpper(s string) string

func ToLower(s []byte) []byte
func ToLower(s string)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그러나 몇몇 언어에서는 케이싱의 룰이 다르다. 예를 들면, 터키어는 i의 대문자가 İ이다. 이러한 특수한 언어들을 위한 함수들의 특수한 버전이 존재한다.

strings.ToUpperSpecial(unicode.TurkishCase, "i")

ToUpperSpecial : ToUpperSpecial

다음으로 타이틀 케이스는 ToTitle() 함수가 있다:

func ToTitle(s []byte) []byte
func ToTitle(s string)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그러나, 여러분이 ToTitle()를 사용하게 되면 놀랄 것이다. 모든 문자열이 대문자가 되어버렸다:

println(strings.ToTitle("the count of monte cristo"))

// 출력값 : THE COUNT OF MONTE CRISTO

ToTitle : ToTitle

왜냐하면 유니코드에서, 타이틀 케이스는 케이싱의 특정한 유형이며 각 단어의 첫번째 문자를 대문자화 시키는 방법이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타이틀 케이스와 대문자화는 동일하지만 차이점을 갖는 몇 개의 코드 포인트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lj 코드 포인트 (맞다, 이는 하나의 코드 포인트이다)는 대문자화가 되면 LJ가 되지만 타이틀 케이스는 Lj이다.

여러분이 아마 찾고 있는 것은 Title()이다:

func Title(s []byte) []byte
func Title(s string)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이 함수의 출력값은 예상했던 결과값이다:

println(strings.Title("the count of monte cristo"))

// 출력값 : The Count Of Monte Cristo

Title : Title

룬 매핑하기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에서 데이터를 교체하기 위한 또 다른 함수는 Map()이다:

func Map(mapping func(r rune) rune, s []byte) []byte
func Map(mapping func(r rune) rune, s string) string

rune : rune, byte : byte, string : string

이 함수는 모든 룬을 평가하고 이를 교체하는 함수를 전달하도록 한다. 인정하건데, 나는 이 포스트를 쓰기 시작할때까지 이 함수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기에 그 어떤 개인적인 일화도 알려줄 수가 없다.

분할(Splitting) & 결합(Joining) 함수

여러 번 우리는 서로 분할시킬 필요가 있는 문자열들을 구분하고있다. 예를 들면, 유닉스에서 경로들은 콜론으로 합쳐져 있으며 CSV 파일 포맷은 기본적으로 데이터 필드를 콤마로 구분하고 있다.

부분 문자열 분할

간단한 부분 슬라이스와 부분 문자열 분할을 위해, 우리는 Split() 함수를 사용한다:

func Split(s, sep []byte) [][]byte
func SplitAfter(s, sep []byte) [][]byte
func SplitAfterN(s, sep []byte, n int) [][]byte
func SplitN(s, sep []byte, n int) [][]byte

func Split(s, sep string) []string
func SplitAfter(s, sep string) []string
func SplitAfterN(s, sep string, n int) []string
func SplitN(s, sep string, n int)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이렇게 구분자로 바이트 슬라이스와 문자열을 쪼개면 부분 슬라이스들과 문자열들이 반환된다. “After” 함수는 서브 문자열의 끝에 구분자를 포함한다. “N” 함수는 발생할 수 있는 분할 횟수를 제한한다:

strings.Split("a:b:c", ":")       // ["a", "b", "c"]
strings.SplitAfter("a:b:c", ":")  // ["a:", "b:", "c"]
strings.SplitN("a:b:c", ":", 2)   // ["a", "b:c"]

데이터를 분할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작업이다. 하지만, 이는 보통 CSV와 같은 파일 포맷에서의 컨텍스트나 경로 분할의 컨텍스트에서 수행된다. 이 작업들을 위해, 나는 encoding/csv 또는 path 패키지를 대신 사용한다.

카테고리성 분할

가끔 구분자로 룬의 열 대신 룬의 집합을 지정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 상황의 가장 좋은 예시는 가변적인 공백이 있는 상태에서 단어들을 쪼개는 것이다. 공백 구분 함수로 단순히 Split()을 사용하게되면 연속적인 다중 공백이 있을 경우 빈 부분 문자열도 반환할 것이다. 대신 Fields()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func Fields(s []byte) [][]byte

byte : byte

이는 연속된 공백 문자들을 하나의 구분자로 여긴다:

func FieldsFunc(s []byte, f func(rune) bool) [][]byte

byte : byte, rune : rune

문자열 결합

구분된 데이터를 쪼개는 대신, Join() 함수를 이용해 이를 하나로 합칠 수도 있다:

func Join(s [][]byte, sep []byte) []byte
func Join(a []string, sep string) string

byte : byte, string : string

개발자들이 join 함수를 직접 구현할 때 내가 봤던 한가지 일반적인 실수가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var output string
for i, s := range a {
        output += s
        if i < len(a) - 1 {
            output += ","
        }
}
return output

이 코드의 결점은 많은 수의 할당을 생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자열은 변형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반복은 각 문자열 추가를 위해 새로운 문자열을 생성하고 있다. 반면에, strings.Join() 함수는 생성시에는 바이트 슬라이스 버퍼를 사용하며 이를 반환할 때 문자열로 변환한다. 이는 힙 메모리 할당을 최소화한다.

이외 함수들

카테고리를 찾지 못한 두 개의 함수가 있는 이는 여기서 다룬다. 첫째, Repeat() 함수는 반복된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솔직히, 나는 이를 터미널에서 내용을 구분하기 위해 라인을 만들때 사용했던것만 기억난다:

println(strings.Repeat("-", 80))

또 다른 함수는 UTF-8으로 해석된 바이트 슬라이스 또는 문자열에 있는 모든 룬들의 슬라이스를 반환하는 Runes()이다. 나는 이 함수의 필요성을 전혀 느낀적이 없는데 이는 새로운 할당 없이 string 위에서 for loop 를 돌려 같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

바이트 슬라이스와 문자열은 Go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이들은 바이트와 룬의 열을 위한 인메모리 표현이다. 바이트와 문자열 패키지는 io.Reader와 io.Writer 인터페이스의 개조형뿐만 아니라 수 많은 유용한 헬퍼 함수들을 제공한다.

API의 사이즈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 패키지들의 많은 유용한 툴들을 살펴보는일은 쉽지만 나는 이 포스트가 여러분이 이 패키지가 제공해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tweet Share